경제와 금융

공매도(short)란?

IVOPRO 2024. 2. 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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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또는 숏(short)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얼핏 단어만 들었을 때는 굉장히 어려워 보이지만 그 개념만 잘 잡으면 쉬운 뜻입니다. 투자를 한다면 모를 수 없는 공매도! 지금 알아보러 가시죠.

공매도의 개념

공매도(short selling)란 주식시장에서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여 되갚은 후 차익을 얻는 투자 방식입니다.

공매도의 장점

공매도는 주가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과열된 시장에서 가격 조정 역할을 하여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도 합니다.

공매도의 단점과 규제

하지만 공매도에는 몇 가지 단점과 규제가 있습니다. 공매도는 주가 상승에 따른 손실이 무한대로 확대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며, 과도하게 진행될 경우 시장의 안정성을 해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매도는 투자 전략의 하나로 사용되어야 하며, 주가의 향방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공매도는 국가와 금융당국에 따라 규제가 적용됩니다. 대표적으로는 공매도 가능한 종목과 공매도 가능한 수량 등이 규제되며, 이는 시장의 안정성을 위한 조치입니다.

공매도의 종류

무차입 공매도(Naked Short Selling)는 주식을 미리 빌리지 않고 공매도 주문을 내는 방식입니다. 투자자는 실제로 주식을 소유하거나 빌리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고, 이후에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을 사서 주문을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매우 위험하다는 이유로 많은 국가에서 금지하고 있습니다.

차입 공매도(Covered Short Selling)는 투자자가 미리 주식을 빌린 후에 공매도 주문을 내는 방식입니다. 즉, 팔 주식이 실제로 존재하는 상황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것입니다. 주식을 빌릴 때는 증권사나 다른 투자자로부터 주식을 빌리며, 이 경우 빌린 주식을 '대차'라고 합니다.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을 사서 빌려준 주체에게 반환하고, 그 차액이 이익이 됩니다. 

 

따라서 공매도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식 시장의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별 종목의 상황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공매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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