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쓰리 마켓 패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다뤘던 일반적인 차트 패턴이랑은 조금은 다른 주로 외환 시장에서 사용되던 패턴입니다. 그러나 요즘 시장에서 굉장히 자주 등장하는 패턴이니 알아보러 가시죠!
쓰리 마켓 패턴(3 Market Phase)
쓰리 마켓 패턴은 일반적인 차트 패턴처럼 손절가, 목표가나 형성 기준 등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Price Action을 기반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찾고 트레이딩의 적용하시면 됩니다.
패턴을 공부하기 앞서 머릿속에 새기고 가셔야 할 부분은 "세력은 절대 개미와 함께 가길 원치 않는다."는 점입니다.
1. 수축기
흔히들 박스권이라 얘기하는 가격이 횡보하는 단계입니다.
작은 변동성을 보이며 거래량 또한 적습니다.
명확한 고점과 저점이 식별되며 많은 거래자들이 고점과 저점에 손절 주문을 걸어놓습니다.
2. 팽창기
변동성이 증가하며 박스권을 양방으로 뚫어주고 곧바로 회귀하는 움직임이 관찰됩니다.
세력들은 고점과 저점에 몰려있던 개미들의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에 청산을 유도합니다.
이를 유동성 확보라고도 표현합니다.
이 단계에서 대부분의 개미들은 청산을 당하거나 손절가 주문이 체결됩니다.
이는 곧 추세를 만들어내기 위한 세력들의 연료가 됩니다.
3. 추세기
개미들을 다 털었으니 이제 출발을 해야겠죠?
높은 거래량과 함께 특정 방향으로 가격이 분출됩니다.
이때 세력은 대부분 이익 실현을 하게 됩니다.
실제 사례
비트코인 무기한 12시간 봉입니다.
전형적인 쓰리 마켓 패턴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수축기에 비트코인은 40,000 달러에서 45,000 달러 사이에서 횡보하게 됩니다.
이후 팽창기에는 가격이 박스권을 상/하단을 돌파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늘어난 거래량도 관찰이 됩니다.
추세기에는 명확히 늘어난 거래량과 함께 시세가 크게 분출됩니다.
도그위프햇(WIF) 무기한 4시간 봉입니다.
하락 추세를 분출하는 쓰리 마켓 패턴인데요.
2.91 달러와 3.6 달러 사이에서 수축하며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이후 강하게 팽창이 일어나고 박스권의 중단선 부근에서 저항이 발생하며 하락으로 시세가 분출되게 됩니다.
마치며
오늘은 쓰리 마켓 패턴에 대해서 배워봤는데요. 실제 투자에 꼭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속적인 학습과 실전 경험이 여러분의 트레이딩 스킬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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